(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대구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20일 윤영찬 예비후보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택시 승강장에서 전택노련 동부지부 소속의 성남시 브랜드 콜택시 협의회 기사들과 함께 택시차량 소독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택시차량 소독 자원봉사는 지난 2월 4~6일까지 코로나19 3차례 소독 자원봉사에 이은 봉사로 대구 경북지역의 대규모 코로나19 발생으로 코로나19 청정구역인 성남지역의 전염 우려에 따른 것이다.
윤 예비후보는 “승객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 깨끗한 택시 운영을 위한 소독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방역 소독기는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해 주기 때문에 승객여러분들의 걱정이 조금은 덜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이미 2월 5일부터 택시와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매일 살균 소독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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