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전파차단 주요사적지 화장실 방역소독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전파차단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를 방역소독 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소에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또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신체접촉이 많은 세면대, 대·소변기, 출입문 손잡이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사적관리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요 사적지 매표소에 손소독제, 마스크, 홍보지, 포스터 등을 배부했다.

시는 근무자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종주 사적관리과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주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위축되지 않도록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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