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교육문화센터 코로나19 예방 활동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교육문화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시설 방역과 시민사회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30일 개강한 시민사회교육 수강생들 대상으로 감염증 증상의 유무 확인과 가족, 친지 등 주변 지인들의 외국 방문 이력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며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출입문과 강의실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300여명의 노래교실 수강생을 포함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체온측정과 마스크를 제공하였다. 외부에서 진행되는 도예수업 공방에도 현장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바이러스로부터 교육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청사 살균 방역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건물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코로나19 관련 증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최경희 교육문화센터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다중이용 시설이니 만큼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개인 모두가 건강한 생활수칙과 자가 모니터링 등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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