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관계자가 의자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오산문화예술회관 및 오산시립미술관내 공연장, 연습실, 전시실 등 시설별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를 방문객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객석 등에 분사하는 방식이다.

특별방역 뿐 아니라 마스크, 손소독제, 열 온도계 등 예방물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홍보물을 비치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세부적인 대응요령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이달 진행예정이었던 기획공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와 ‘플라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예매 취소에 대한 환불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재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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