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3월 중순 실시예정이던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연기 실시하기로 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가 3월 중순 실시예정이던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연기 실시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확산 추세와 장기화 조짐 우려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연기된 기본교육은 오는 6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추후 민방위 대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서가 교부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시는 이달 3일부터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증이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면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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