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펍지가 4월로 예정됐던 PGS(PUBG Global Series,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펍지측은 “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인 한국 대표 선발전 일정도 조정됐다.

펍지는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전 경기를 무관 중으로 진행하며 경기 현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도 선발전 일정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펍지는 앞서 발표한 네 번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를 연내 개최해 선수 및 팬들과 약속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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