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는 4일 부안군보건소에 마련된 긴급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부안군의 대응체계를 점점했다.

부안군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안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재난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면서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안내 관련 전단지 배포와 포스터 부착, 전광판 홍보,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배너 게첨, 손소독제 비치 등 대군민 홍보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 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중국 방문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사람은 발열,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580-3188)으로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