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고객접점의 위생 강화 조치에 나섰다.
먼저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외출이 꺼려지거나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100번)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KT샵 전용 서비스인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하여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을 직접 처리해준다.
KT는 고객의 요금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KT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를 1월 31일부터 제공했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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