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6일 코스피(+1.36%)와 코스닥(-1.54%)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주는 전거래일 대비 0.76% 하락했다. 제약주 174종목 가운데 상승은 34개, 보합 13개, 하락은 127개로 집계됐다.
이날 하락세 중 가장 큰 폭을 보인 종목은 안트로젠(065660)이다. 안트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9.99%(4700원) 하락해 4만2350원에 장을 마쳤다.
인벤테라와 애드바이오텍은 각각 8.22%(2700원), 7.58%(235원) 하락해 3만150원과 2865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웰빙과 차백신연구소는 각각 7.57%(1120원), 6.71%(245원) 내려 1만3680원과 3405원에 마감했다.
부광약품과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각각 6.32%(530원), 6.06%(2200원) 하락해 7850원과 3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네오이뮨텍과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5.10%(26원), 5.03%(8800원) 내려 484원과 16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휴온스글로벌과 파라택시스코리아는 각각 4.96%(21원), 4.67%(3700원) 하락해 429원과 7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업앤다운 브리핑]
4월 6일 제약바이오 업계는 트럼프 관세 조치와 대주주 지분 매각 철회가 맞물리며 기업들의 대응 전략이 한꺼번에 수면 위로 드러난 하루였다.
이날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기자간담회에 직접 나섰다. 2500억 원 규모 지분 매각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세금 납부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조치에 셀트리온이 가장 빠르게 입장을 정리했다.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대상 밖이고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이 있다. 영향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브랜치버그 공장 캐파를 14만 1000리터까지 늘려 CMO 수주까지 노렸다. 수비와 공세를 동시에 뒀다.
R&D에서도 움직임이 있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병 전문가를 연구지원실장으로 영입해 규제·비임상·GCLP 기능을 한 데 묶었다. SK바이오팜은 AACR 2026에서 NTSR1 표적 방사성 의약품 전임상 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테라노스틱스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 처음 내건 자리였다.
관세 파고 속에서 현지 생산 기반과 파이프라인 완성도, 둘 다 갖춘 곳이 어딘지가 올해 내내 질문이 될 것이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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