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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탄핵 표결이 무산되면서 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2.78% 하락한 2360.58, 코스닥은 5.19% 하락한 627.01로 마감했다. 이 가운데 은행주는 전거래일 대비 3.35% 하락했다. 계엄령 선포 전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속출했으나 이날엔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종목도 나왔다.

이날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제주은행이다. 제주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8.54%(650원) 내려 69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제주은행은 이날 장중 67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92%(3600원) 내려 5만72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44%(880원) 하락해 1만53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 대비 4.02%(950원) 하락해 2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고 DGB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3.87%(340원) 내려 84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3.23%(360원) 하락해 1만780원으로 장을 마쳤고 기업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3.22%(470원) 내려 1만41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2.93%(2500원) 내려 8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고 JB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19%(400원) 하락해 1만7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1.17%(600원) 하락해 5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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