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코스피는 0.16% 상승했고 코스닥은 0.53% 하락했다. 제약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중 상승주는 46개였고 하락주는 105개였다. 보합세는 15종목이다.
이날 제약주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삼성제약이다. 삼성제약은 전일대비 29.86%(845원) 올라 36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제약이 젬백스앤카엘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또 녹십자는 전일대비 1.36%(1700원) 올라 12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바이오팜은 전일대비 1.12%(800원) 상승해 7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전일대비 0.63%(500원) 올라 7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보령(+0.22%) 종근당(+0.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대웅제약(-1.60%) 일동제약(-1.55%) 한미약품(-1.17%) 한독(-1.04%) 대원제약(-0.77%) 광동제약(-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이 하락했다.
특히 경보제약이 가장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보제약은 전일대비 3.01%(230원) 내려 742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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