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0.66%)와 코스닥(-2.20%)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2.13%)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7개였고 하락주는 26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골프존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골프존은 전거래일대비 5.85%(5500원) 올라 9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골프존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네오위즈홀딩스(+3.18%) 액토즈소프트(+3.05%) 네오위즈(+2.11%) 미투온(+0.74%) 베노홀딩스(+0.31%) 액션스퀘어(+0.17%)가 상승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의 하락률이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17.09%(400원) 내려 1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거래일연속 하락하며 52주최저가(187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늘 30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7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주주우선공모방식의 유상증자로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1780원이다.

또 썸에이지(-8.54%) 데브시스터즈(-6.92%) 조이시티(-3.88%) 베스파(-3.58%) 웹젠(-3.31%) 한빛소프트(-3.05%) 등이 하락했다.

게임대장주인 카카오게임즈(-4.61%) 컴투스(-3.93%) 넷마블(-2.70%) 펄어비스(-2.48%) 엔씨소프트(-1.20%) 모두 하락했다.

한편 오늘부터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하다고 지적돼 온 공매도가 부분 개시됐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사실상 무기한 연장이 가능토록 돼 있고 개인은 60일 이내로 제한한 ▲의무상환기간과 기관과 외국인에게는 105%를 적용하고 개인에게는 140%를 적용한 ▲공매도 담보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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