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9일 코스피(+2.02%)와 코스닥(+0.77%)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0.01%)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16개였고 하락주는 14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베스파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베스파는 상한가(+29.77%, 3200원)를 기록하며 1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베스파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 베스파는 자사의 주력게임 ‘킹스레이드’ 기반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자들’이 중국에서누적뷰 300만명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SK증권은 킹스레이드 매출 회복과 내년 신작 출시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 데브시스터즈(+7.46%) 엠게임(+3.00%) 드래곤플라이(+2.24%) 액토즈소프트(+1.91%) 조이시티(+1.85%) 등이 상승했다. 이중 데브시스터즈는 오늘 52주최고가(1만4400원)을 기록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엔씨소프트(+0.57%)는 상승했고 컴투스(-1.71%)와 펄어비스(-1.17%)는 하락했다. 넷마블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넵튠의 하락률이 컸다. 넵튠은 전일대비 13.57%(4350원) 내려 2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넵튠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게임빌(-1.71%) SNK(-1.57%) 네오위즈(-1.14%) 썸에이지(-1.08%) 네스엠(-0.96%)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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