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가닉코스메틱은 전일대비 상한가(+29.95%)를 기록하며 807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번 상한가에는 지난 27일 이사회결의에서 신주발행과 현금출자 방식으로 중국홍콩화장품기업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의 지분 29.05%를 인수하기로 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는 홍콩에 모회사를 두고 있으며, 1998년에 설립된 화장품 생산판매 기업이다. 20여년간 Tian Tian, Floran, Lao Ma Xinfang, Ma Xinyuan 등 7개의 유명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의 화중구역 및 화동구역과 중국 17개성에 분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3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지분인수 결정은 영유아 화장품 전문 기업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 진출에 중요한 한걸음으로 향후 Tiantian Aomei Technology Holding Limited와 제품개발, 채널공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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