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8일 코스피(-0.82%)와 코스닥(-1.20%)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2.72%)는 다른 업종들에 비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하락주(19개)가 상승주(12개) 보다 많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엔터메이트의 상승률이 높았다. 엔터메이트는 전일대비 15.43%(141원) 올라 1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메이트는 6거래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넥슨지티(+3.93%) 베스파(+2.32%) 위메이드(+2.25%) 웹젠(+1.29%) 등이 상승했다.

소폭 하락한 컴투스(-0.29%)를 제외하고 게임대장주들의 상승폭도 컸다. 펄어비스는 7.22%(1만1600원), 엔씨소프트는 4.08%(1만9500원), 넷마블은 2.89%(3500원) 올랐다. 이중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으로 급등했다. 다만 계약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해 밝히지 않았다.

반면 썸에이지의 하락률이 컸다. 썸에이지는 전일대비 10.28%(165원) 내려 1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어제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오늘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또 조이시티(-2.66%) 데브시스터즈(-2.09%) 네오위즈(-2.08%) 바른손이앤에이(-1.77%) 플레이위드(-1.68%)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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