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코스피(+1.58%)와 코스닥(+1.07%)이 동반 성장세로 전환된 가운데 자동차주는 전일대비 3.94% 올라 업종별 시세 1위를 기록했으며 자동차부품주도 2.59% 상승해 7위에 올랐다.
현대차(005380)는 매출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15일 4.94%로 급등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사인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일 자율주행 핵심 기술 육성안을 발표한 만도도 5.7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동차주(3.94%)=현대차는 4.94%로 급등해 전일대비 6000원 오른 종가 12만7500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현대차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신차 출시에 따라 매출 개선이 예상되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 관련 종목인 현대차우(+4.73%), 현대차2우B(+3.98%), 현대차3우B(+3.58%)도 나란이 상승했다.
기아차는 2.22% 상승했으며 KR모터스는 1.12% 상승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0.37%로 소폭 하락했고 쌍용차는 2.25% 하락해 종가 4130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자동차부품주(2.59%)=계양전기우는 12.47%로 급등했으며 한국프랜지(+10.17%)와 에이코넬(+7.69%), 우리산업홀딩스(+6.45%)도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자율주행 핵심 기술 육성안을 발표한 만도는 5.70% 상승해 전일대비 1700원 오른 3만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 관련 종목 상승 기조에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각각 3.59%, 1.55%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1.76%), 한국타이어(+1.74%), HDC현대EP(+1.07%)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넥센타이어는 0.55%로 소폭 상승했다.
평화정공(+5.85%), 에스모(+4.91%), 한온시스템(+4.87%), 세종공업(+3.16%), 일정실업(+2.49%), 삼보모터스(+1.76%), 부산주공(+1.72%), 에스엘(+1.70%), 에코캡(+1.53%), 대유에이피(+1.47%), 우리산업(+1.27%), 엠에스오토텍(+0.69%), 평화산업(+0.56%), 평화홀딩스(+0.45%), 우수AMS(+0.39%), 인지컨트롤스(+0.15%)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모토닉과 유니크, 코리아오토글라스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금호에이치티는 0.58%로 소폭 하락했다.
크린앤사이언스와 화신테크는 각각 0.73%, 0.76%로 소폭 하락했고 유니테크노는 3.16% 하락해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원강업(-0.26%),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32%), 두울산업(-0.38%), 티에이치엔(-0.41%), 한국단자(-0.54%), 한라홀딩스(-0.56%), 뉴프라이드(-0.88%), 지엠비코리아(-0.98%), 성창오토텍(-1.14%), 서연탑메탈(-1.50%), 대유에이텍(-2.01%), 동양피스톤(-2.07%), 아이에이(-2.65%)도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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