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13일 코스피(0.14%)와 코스닥(0.56%)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1.46%)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은행, 제주은행, 신한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로 총 7개이며 하락주는 DGB금융지주, 광주은행, JB금융지주 3개이다. 전일 대비 은행주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은행주는 하나금융지주로 전일 대비 3.06%(1300원) 상승해 4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또 KB금융 1.56%(800원), 우리은행 1.23%(200원), 제주은행 1.16%(60원), 신한지주 1.05%(450원), 기업은행 1.03%(150원), BNK금융지주 0.72%(60원) 순으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밖의 3개 은행주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은행주는 DGB금융지주(139130)로 전일 대비 0.99%(100원) 하락해 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광주은행 0.44%(50원), JB금융지주가 0.32%(20원)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과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에 대해 승인을 받았으나 하이투자증권과 노사 갈등을 겪는 상황이다.

또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은행은 케이뱅크로 나타났다.

이에 케이뱅크는 새주주 적격자로서 DGB금융지주를 유력 후보로 검토중이며 DGB금융에 따르면 케이뱅크 이사회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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