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9일 코스피(-0.88%)와 코스닥(-1.09%)이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네오위즈는 오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폭등했다. 전일대비 +29.92%(5400원) 올라 2만3450원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는 대작 블레스의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덩달아 네오위즈홀딩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폭의 상승률(+17.81%)을 기록했다.

또 썸에이지(+12.08%) 바른손이앤에이(+6.57%) 조이시티(+6.29%) 넵튠(+5.17%) 넷게임즈(+3.87%)도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게임 대장주에서는 넷마블(+4.29%)만 상승세를 기록했고 컴투스(-2.23%) 펄어비스(-1.68%) 엔씨소프트(-0.14%)는 하락했다. 특히 넷마블은 6거래일 연속 상승중으로 방탄소년단(BTS) 수혜주로도 부각되고 있다.

반면 게임주 중에서는 조이맥스의 하락률이 높았다. 조이맥스는 전일대비 6.52%(1200원) 하락하며 1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맥스는 29일 신작 모바일게임 윈드러너Z 출시했다.

또 선데이토즈(-6.05%) 게임빌(-4.69%) 와이디온라인(-4.24%) 웹젠(-3.79%)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외 게임 관련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8거래일 연속상승하며 4000원대를 돌파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일대비 +16.18% 상승하며 4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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