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CI.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빛소프트는 전일대비 7.11%(340원) 하락하며 4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오늘 한빛소프트 주가는 파티게임즈의 상장폐지 사유 발생 여파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빛소프트가 파티게임즈와 모다 등과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형성됐기 때문.

주가는 감사보고서 평가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10%가 넘게 떨어졌지만 증시 마감 수분 전 감사보고서 적정 평가를 받으면서 다소 진정 분위기로 돌아섰다. 하지만 하락 자체를 막지는 못했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3월 14일부터 오늘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빛소프트측은 “주가는 파티게임즈 여파라기보다는 일시적 하락으로 생각된다”며 “감사보고서가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게임주는 와이디온라인(-7.23%) 데브시스터즈(-4.84%) 플레이위드(-4.55%) 등 다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11.99%(1750원) 올라 1만6350원에 장을 마감됐다. 특히 네오위즈는 포트나이트의 지난 2월 월 매출액이 배틀그라운드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슈퍼데이터 리서치 보고서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슈퍼데이터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포트나이트의 총 수익은 1억2600만달러로, 1억300만달러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를 넘어섰다.

현재 네오위즈는 에픽게임즈코리아와 함께 4월을 목표로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