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PC 온라인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 이하 마블 아레나)’ 스팀에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마블 아레나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협력해 마블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PC 온라인 MOBA 게임이다. 특히 다양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게임 내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팀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한 지 사흘 만에 당초 목표로 내걸었던 1만 명의 테스터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 입어 테스트 인원 제한을 풀고 추가 신청자들에게도 테스터 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들은 차주로 예정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 예약을 기념한 이벤트로 예약에 참여하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대형 스태츄를 증정하며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정식 서비스부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측은 “마블 아레나의 스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더불어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에 기존 스토브의 서비스는 스팀에서의 정식 론칭 시점에 맞춰 종료되며 스토브에는 유저 커뮤니티 활동 등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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