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토레스 (사진 =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두터운 메니아 층의 기대로 1년여 만에 누적판매ㅔ 5만대를 돌파했던 가성비 좋은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는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미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 연비는 10.2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돌아오는 총 133.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33.6km 2시간 52분 동안 48km/h의 평균 속도로 시승 후 체크 한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3.2km/ℓ를 기록했다.

총 133.6km 2시간 52분 동안 48km/h의 평균 속도로 시승 후 체크 한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의 실제 연비 13.2km/ℓ 기록 (사진 = NSP통신)

연비 체크와 관련해 놀라운 점은 주행하면 주행할수록 연비가 계속 높아져 약 200km 이사 주행할 경우 15.0km/ℓ를 충분히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느껴졌다.

특히 가솔린 연료와 LPG를 혼영해 사용할 수 있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한 번의 주유나 충전으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1.5 가솔린 터보 엔진의 13.2km/ℓ 연비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에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고 실제 시승에선 안전하고 편안한 시승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78% 고장력 강판으로 안전성을 높인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는 시승 내내 도로 상태나 제동 상황에 따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 안정작이어서 좋았고 차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의 토크를 유지 시켜 줘 안전한 시승이 가능햇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사진 = NSP통신)

한편 KG 모빌리티 토레스 모델 중에는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해 야외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2인승 SUV ‘더 뉴 토레스 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도 상당하고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최대 중량 300kg을 실을 수 있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장점으로 갖췄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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