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자동차세 2만8500원의 무적의 픽업트럭이라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표준연비는 6.5km/ℓ(도심 5.9km/ℓ, 고속 7.3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일대 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해 총 165.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65.2km를 5시간 50분 37초 동안 시승한 결과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실제 연비는 7.4km/ℓ(13.5ℓ/100km)를 기록했다.

총 165.2km를 5시간 50분 37초 동안 시승한 결과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실제 연비 7.4km/ℓ(13.5ℓ/100km) 기록 (강은태 기자)

또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실제연비 7.4km/ℓ는 파주의 오프로드 체험을 포함한 연비로 차량 총 중량 2930kg을 고려할 때 꽤 만족스러운 연비로 느껴졌다.

◆성능체크

지프 글래디에이터 4x4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에는 40.7도의 진입각, 18.4도의 램프각, 25.0도의 이탈각 및 250mm의 최저 지상고, 최대 760mm 깊이까지 수중 도하, 2721kg의 최대 견인력 등이 포함된다.

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80가지 이상의 안전 및 보안 장치 및 다양한 편의사양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특히 도로 주행 시 안전 운행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과 주차장 등 좁은 공간에서 후진할 때 사고 위험을 줄여 주는 후방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주행이나 주차시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 등을 포함한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가속 페달을 조절해 안정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HSA) 등은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을 도우며 심리적 안전감을 높여줘 좋았다.

(강은태 기자)

한편 자동차세 2만8500원의 무적의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고성능 모바일 전자기기 선도 업체인 알파인(Alpine)과 제휴로 설계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최적화된 곳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앰프를 포함한 총 9개의 스피커의 완벽한 하모니로 시승 내내 짜릿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