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도약을 알린 혁신적인 모듈화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출시된 최초의 모델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7인승)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7인승 패밀리카인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모델은 기존 T6 엔진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와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의 조화로 배기량은 1969cc 이지만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rpm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7인승 럭셔리 패밀리카임에도 불구하고 표준 공인 복합연비는 9.2km/ℓ(도심 8.0km/ℓ. 고속도로 11.2km/ℓ)이고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T6 모델 대비 260만 원 가량 낮은 929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으로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고양시를 경유한 후 경기도 안성시를 왕복하는 총 344.2구간에서 진행됐고 시내도로와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경부 고속도로 서울 구간 등 열익한 도로 주행 상태에서 진행됐다.
총 344.2km를 10시간 26분동안 시승한 실제 볼보 XC90 B6 AWD 모델의 실제 복합 연비는 놀랍게도 10.5km/ℓ를 기록하며 연비는 무척 만족스럽게 기록됐다.
그리고 이는 XC90에 새롭게 탑재되는 B6 엔진이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로 볼보의 기술력이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했기 때문.
특히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심각한 정체상태와 가다 서시를 반복하는 도로 조건에선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의 진가를 발휘하며 연비 효율을 높이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
◆성능체크
미래의 안전과 역동적인 성능을 위해 설계된 가솔린 엔진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모델은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된다,
또 여기에 ▲세계적인 하이엔드 크리스탈 브랜드, 오레포스(Orrefos)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 Bowers&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AC, Advacned Air Cleaner 등의 탑재로 시승 내내 증거운 운전이 가능했다.
특히 미립자 필터로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전 좌석에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조회를 이루며 제공하는 차량의 승차감과 안락함은 마치 기족 여행을 위해 태어난 차량처럼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모델에 기본 탑재된 ▲인텔리세이프 어시스트 ▲인텔리세이프 서라운드(사각지대 정보,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측후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등) ▲파워트레인 & 섀시(스타트/스톱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힐 스타트 어시스트, 경사로 감속 주행 장cl 등) 기능들은 안전한 운전에 직 간접 관여하며 시승내내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한편 시승내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볼보 XC90 B6 AWD 인스크립션 모델의 시트가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해 안전에 고성능을 더하고 편안함까지 더해지며 인간 존중 럭셔리 패밀리카라는 명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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