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끝판 왕이라는 아우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모델을 지난 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아우디 드라이빙 시승행사에서 타봤다.
현재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DNA가 집약된 아우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 V10 Performance는 5.2L V10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FSI)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 최고 속도 220km/h, 제로백(0 → 100km/h) 3.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실제 인제스피디움 자동차 전용 트랙에서 전문 인스트럭터의 조수석에 앉아 차량 성능을 느껴보니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정말 대적할 스포츠카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특히 댐퍼 설정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서스펜션 댐핑,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강도,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 ESC, 가변 배기 등이 조절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Audi Drive Select)’와 주행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기어비를 변화시켜 정교하고 직접적인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아우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의 판매가격(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은 2억5757만원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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