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렉서스 브랜드 최초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차량인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 렉서스 NX300h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렉서스 NX300h는 2.5ℓ L4 가솔린 엔진 (VVT-i, 앳킨슨 사이클)과 E-CVT(무단변속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99마력, 최대토크 21.0kg·m, 정부 공인 복합연비 12.6 km/ℓ(도심 13.0 km/ℓ/ , 고속 12.2km/ℓ)로 판매 가격은 5490만~6180만원이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출발해 서울 도심 주요도로와 경기도 고양시, 부천시. 파주시 등 도심주행 구간 263.2km 구간에서 진행됐고 자유로 구간 약 30km 주행 외에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총 263.2km구간을 27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한 결과 실제 도심주행 평균 연비는 13.9km/ℓ를 기록하며 토요타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공인 복합연비 12.6 km/ℓ보다 1.3m/ℓ더 높은 실제 도심주행 평균 연비 13.9km/ℓ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138번지의 해발 229m의 백제시대 산성, 월롱산 정상 정복을 포함한 연비 기록이어서 렉서스 NX300h의 실제 연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안전·편의 장치 체크
렉서스 NX300h 시승 결과 느낌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반응속도 빠른 제동력 좋은 조용한 차로 규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SUV 차량이지만 하이브리드 강점을 살려 차의 성능이 도시형 주행도 잘 소화해 낼수 있는 크로스오버형 장점을 두루 갖췄기 때문.
특히 에어백의 경우 운전석과 동반석 뿐만 아니라 무릎과 사이드 까지 장착돼 있고 SRS 커튼 실드 에어백를 장착해 측면 충돌에 대비한 점은 안전에 대한 토요타의 휴먼 철학을 보는 듯 했다.
한편 렉서스 NX300h에는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RCTA (후측방 경고 시스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 포스리미터 ▲목뼈 손상 방지 시트(WIL 컨셉 시트) ▲VSC (차체 자세 제어 장치) ▲ABS (바퀴 잠김 방지 제동 장치) ▲TPMS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 ▲BAS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TRC (구동력 제어 장치) ▲HAC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차속 감응형 파워 도어 잠금 장치 (충격 감지 도어 잠금 해제) 등이 장착돼 있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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