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25일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출시한 신개념의 SAC 차량인 X6의 출시 행사가 일반적인 신차발표회와는 달리 이색적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X6는 겉보기에는 스포츠유틸리티(SUV)에 속하는 차량이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세그먼트와는 달리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Sports Activity Vehicle)라는 신개념의 차종이다.

다시말하면, 쿠페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과 스포츠카 못잖은 주행성능, SUV 고유의 실용성이 모두 겸비한 차라는 것이다.

BMW는 지난 1999년에도 X5라는 신개념의 SAV(Sports Activity Vehicle) 차량을 내놓아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SAV 세그먼트를 만들었다.

SAV는 SUV 고유의 실용성을 강조한 왜건 스타일에 액티비티(Activity)라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순간 가속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스포츠카 성격의 SUV 차량을 의미한다.

BMW코리아는 X6가 신개념의 세그먼트임을 감안해 출시회 역시 일반적인 신차발표회와는 다른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신차발표회는 주로 호텔에서 열렸지만, 이날 출시회는 서울 대치동 KRING 금호건설 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영화오락채널 ‘XTM’과 3개월간 공동으로 제작한 자동차 리얼 어드벤처 국토횡단프로그램인 ‘미션X_챌린지6’의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

부산과 강화 고성 해남에서 서울까지 36시간 동안 X6로 국토를 횡단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적립하는 내용의 프로그램도 독특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우와 JK김동욱, 박예진, 조여정, 사진작가 권영호, 기상캐스터 박시준, 변호사 이정호, 방송인 한송이 등은 적립된 상금 전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들의 국토횡단 여정은 다음달 1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8시 영화오락채널 XT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의 주양예 홍보부장은 “X6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만큼 신차 발표회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며 “틀에 박힌 신차발표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과 미션을 진행한 것도 X6의 특징을 알리고자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첫번째 X6의 주인공은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로 결정돼 이날 차량을 인도받았다.

BMW코리아는 27일 열리는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X6 5대를 포함한 총14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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