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확대한다.

LG전자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을 시작으로 상반기 33개 마을에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방문해 가전제품 사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전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세탁기·냉장고·TV 등 사용 중인 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 필터 세척과 작동 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노후 멀티탭 교체, 전원 주변 소화패치 부착 등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 방문하는 방식으로, 기존 자체 운영을 지자체 협업형 지역 밀착 모델로 전환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다른 지자체와 협업도 검토 중이며 하반기 서비스 지역을 추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남 15개 마을에서 1000건이 넘는 순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출장거리는 2000km에 달했다. 신안군 흑산면 홍도의 경우 목포서비스센터까지 편도 127km로, 순회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전무)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고 제품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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