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거래일 대비 0.10%p 하락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조 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2000억원 증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내은행에서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원화대출 연체율은 0.50%로 전월말 대비 0.10%p 하락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0.06%p 상승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말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 감소 및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중 신규연체발생액은 2조 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조 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2000억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 대비 0.14%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2%,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2%로 전월말 대비 각각 0.04%p, 0.17%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말 대비 0.1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말 대비 0.03%p 하락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월말 대비 0.15%p 하락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취약 부문·업종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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