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조선소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북미 해군 사업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섰다.
회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조선소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와 모호크대학과 3자 협력 의향서(LOI)를 맺었다. 조선 역량 재건과 전문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 공정 관리, 품질 시스템 구축 등 조선 운영 전반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고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등 해군 프로젝트 대응을 염두에 둔 협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조선소 내 통합 교육 캠퍼스와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구축해 용접·해양기계·전기·로보틱스·비파괴검사 등 핵심 숙련 인력을 장기적으로 양성한다. 가상현실(VR)·디지털 트윈 기반 교육과 연구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현지 생산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숀 파둘로 대표는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조선 역량 재건과 산업 기반 강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대표는 “기술 이전을 넘어 조선 공정과 운영 노하우를 현지에 내재화해 캐나다 해군 사업 수행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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