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GS건설(006360)과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접목하는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9일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차별화된 주거 패키지를 공동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양사가 첫 협력 대상으로 삼은 곳은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 일대)다.

회사 측은 해당 구역이 2009년 서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5개 지역 중 하나로, 강북권 최대 정비사업 현장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계획상 내년 중 3000여 세대, 16개 동,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현재는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GS건설이 성수 1지구 시공사로 최종 선정될 경우 입주자에게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차별화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환기 제품 적용도 협력안에 포함했다.

회사는 해당 환기 제품이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해 미세먼지·황사·폭염 등 외부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B2B 전용 제품이라고 밝혔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GS건설이 추진 중인 재개발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서울 강북 핵심지역의 신흥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초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GS건설과 함께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