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현지시간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에서 디스플레이에 소프트웨어와 AI를 결합한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전자가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Solutions Beyond Displays)’을 주제로 1184㎡ 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며 호텔, 관제실, 미팅룸, 학습공간, 드라이브스루 등 공간별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호텔 존에서는 토털 솔루션을, 관제실에서는 통합 보안시스템 ‘LG 쉴드’를, 학습공간에서는 AI 기능을 담은 전자칠판 활용을 소개한다.
드라이브스루 존에는 외부 환경에 맞춰 충격에도 작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LG 커넥티드케어’는 노트북 1대로 다수 매장의 사이니지를 통합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치도 제공한다.
‘LG 사운드캐스트’는 사이니지와 고객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위치 기반 광고·안내를 지원하며, ‘LG 슈퍼사인’은 AI 기능으로 콘텐츠 제작·배포를 돕는다.
전시장에는 LG생활건강(051900)의 ‘더후’, 파리바게뜨, 복순도가, 오로라월드(039830)의 ‘팜팔스’, 삼양식품(003230),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한 공간을 마련해 실제 매장 환경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출시를 앞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과 종이 질감의 초저전력 ‘E-페이퍼’를 공개했다.
LG 매그니트는 전면 블랙 코팅, 넓은 시야각, 전면부 단차 조절 등으로 화질·설치 편의성을 높였고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 거리를 최대 10㎞까지 지원한다.
또 ‘LTD(Line to Dot)’ 기능으로 도트 미작동 상황에서도 화면 제어를 도트 단위로 자동 전환해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페이퍼는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으며 두께 17.8㎜, 가장 얇은 부분 8.6㎜, 무게 3㎏ 수준으로 설계됐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제품 경쟁력에 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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