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전월 대비 0.3%p 하락했다. 또 기상여건이 양호함에 따라 농축수산물가격은 오름세가 둔화됐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전년동월대비)로 전월(2.3%) 대비 0.3%p 하락했다.

근원상품은 소폭 상방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류가격은 배럴당 63.9달러로 전월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4.4원으로 전월(1740.2원) 대비 큰 폭 하락했다.

농축수산물가격은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주요 농산물 출하 확대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9% 올랐다. 채소값은 6.6% 하락했고 과실값은 2.1% 올랐다.

근원물가는 근원상품이 내구재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서비스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상품은 지난 1우러 1.5%를 기록했고 서비스가격은 2.3%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상승률은 2.2%로 전월(2.8%) 대비 상당폭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은 2% 중반 수준을 지속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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