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이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이건희(KH)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했으며 2월 1일까지 공개된다.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 테드 크루즈·앤디 킴 상원의원, 웨스 무어 메릴랜드주 주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CEO 등 재계 인사와 6·25 참전용사 4명도 함께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이서현 사장 등이 참석자들을 맞았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선보일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미국과 한국의 국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삼성가의 의지는 굳건”하다고 밝혔다.
스미스소니언은 이번 전시를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미술전이자 1500년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 누적 관람객은 6만1000여명이며 폐막까지 6만5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1월 19일에는 약 3500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KH 컬렉션 해외 순회전은 워싱턴 D.C.에 이어 시카고미술관(2026년 3월~7월), 런던 영국박물관(2026년 9월~2027년 1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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