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안내, 여권발급, 외식도우미,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하는 로봇들이 일상생활에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u-로봇(URC) 시범 서비스를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청은 여권발급 도우미 로봇과 행정 도우미 로봇 등 2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권발급 도우미 로봇은 여권관련 민원 신청안내, 서류작성, 조회 업무 등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단순․반복적 업무 중 일부를 처리하게 된다.

행정 도우미 로봇은 민원행정 지원은 물론 청소기능도 탑재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통부는 교육서비스의 경우 보조 교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u-클래스 서비스 개발과 함께 가정을 대상으로 로봇을 임차해 유아교육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정통부는 로봇구매 비용부담을 완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정통부는 시범서비스 사업자로 KT, 이디, 디유로봇,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이달 말부터 시범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KT는 안내·홍보 분야의 과제에서, 이디는 외식도우미, 디유로봇은 보안경비 로봇 서비스를 맡고 있다.

설정선 정통부 정보통신정책본부장은 “SK네트웍스, KT텔레캅, CJ푸드빌 등 대기업의 시범사업 참여로 그동안 중소기업 위주로 꾸려져 왔던 국내 로봇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화의 여건을 한층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