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과도한 국면이다며 ‘적극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1월 18일 금융위의 매각결정 이후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시현해 12월 초 4만3000원까지 상승했던 하나금융 주가가 최근 지속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

배정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대출이자 인하 움직임에 따른 은행주 전반적인 수익성 확산 우려감은 2012년 수익성 지표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지만 하나 기업은행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라고 판단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나금융 수익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지난 11월 18일 론스타에 대한 6개월 내 주식 처분 명령을 통해 금융위가 밝힌 바와 같이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라고 하더라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의 무효 내지 취소가 가능하다고 보기 어렵고… 비금융주력자에 대한 판단이 대주주 적격성 미충족에 따른 처분명령에 선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음” 이라는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 판단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대목이라는 것.

또한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5%이상 보유주주였던 웰링턴매니지먼트컴퍼니 1.1% 지분매도는 단순한 차익실현으로 판단되는 사안이다”면서 “차익 실현 성격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보유지분이 3.8%(2011.8)이었던 상황에서 보유지분을 5% 이상으로 확대하던 9월~10월 매입수량 300만주의 평균매입단가가 33,266원 수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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