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성용 기자] 중고차 시장에 사고차량 견적문의가 평소보다 대폭 늘어나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최근 집중 폭설로 인해 사고량이 평소보다 많아져 사고차량의 견적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카즈의 내차팔기 코너를 통해 접수되는 사고차량 견적문의는 평소에 비해 3배 이상뛰었다.

최근 집중 폭설로 인해 사고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해 중고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고가 난 뒤 차를 중고차시장에 팔게 될 때, 어느정도 견적을 받게 될지 등에 대해 확인하기 위한 것.

카즈 관계자는 “간단한 접촉사고라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중고차 매매시 중고차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팁을 알고 있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고로 인한 부품교환은 보험접수시 사고차로 등록돼 중고차판매시 10~15%이상 추가로 감가된다.

따라서 간단한 접촉 사고일 경우는 보험처리보다 상대방과 합의로 처리하는 것을 권한다.

자동차 연식이 오래되거나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오래된 연식과 긴 주행거리는 가격 하락 요인중 하나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차량이 사고가 났다면 가급적 보험처리를 받는 것이 좋다.

왜나하면, 사고처리와 함께 노화된 부품을 교환할 경우 감가율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은 연식이 6년을 넘을 경우 중고차가격은 신차가격의 40%대에 형성돼 사고로 인한 감가폭도 작아진다.

중고차딜러 및 차량 전문가들은 자동차사고 후 중고차가격을 감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은 사고도 무조건 보험처리 하는 것’, ‘전문가와 상의없이 임의대로 수리하는 것’을 꼽는다.

카즈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치를 잘 따져서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DIP통신 이성용 기자,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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