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국토해양부가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을 조사해 사고율을 줄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국정과제로 선정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 사고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해 체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를 활용해 시· 군· 구별로 사고율이 가장 높은 6개 지자체를 특별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국토해양부내에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지역의 사고자료 분석, 사고현장 조사, 운수업체 실사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택시,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실시해 교통안전 취약요인에 대한 개선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조사 실시를 통해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는 개선대책을 통해 지자체, 도로관리청, 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6개 지역에 대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사고율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교통정책국 교통안전과 김우철 과장은 “이번 조사는 교통 사고율이 높은 지역의 도로구조물, 도로 시설 등을 수정, 보완해 교통사고를 줄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 과장은 “특별 조사를 할 6개 지역은 지자체의 여러 가지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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