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인피니티가 빠른 속도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인피니티가 파리 시내 중심에 유럽의 첫 번째 딜러인 인피니티 미라보(Mirabeau) 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인피니티가 유럽에서 판매할 차종은 G 세단과 G 쿠페, EX, FX, G 컨버터블(내년 출시예정)로 2010년까지 유럽에만 딜러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약 80여개의 전시장을 갖출 계획이다.
인피니티가 미국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89년으로 그 후 캐나다(1990년), 동아시아(1996년 딜러판매), 대만(1997년 딜러판매), 한국(2005년), 러시아(2006년), 중국과 우크라이나(2007년) 등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12년까지 인피니티가 전 세계 대부분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한대’라는 뜻을 지닌 인피니티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불가리, 그리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체코, 루마니아, 이스라엘 등 13개국에 21개의 인피니티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한국닛산의 마케팅 및 세일즈를 총괄하는 엄진환 이사는 “인피니티는 처음 미국에서 시작해 두 번째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번 유럽 진출은 인피니티가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유럽 공식 진출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 ‘Inspired Performance’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태그라인이 ‘성능(Performance)’을 통해 운전자가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영감(Inspire)을 줘 운전자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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