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랠리의 황태자’ 라고 불리는 일본의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이 한국을 찾았다.
미쓰비시자동차 한국 수입원인 MMSK(대표 최종열)는 랜서 에볼루션과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아웃랜더를 22일 동시 출시했다.
이날 선보인 랜서 에볼루션은 작은 차체에 미쓰비시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고성능 자동차다. 차체 크기(전장×전폭×높이)는 4495×1810×1480mm으로 현대 아반떼(HD)와 비슷한 몸집을 가졌지만 주행성능은 수퍼카급이다.
랜서 에볼루션은 2.0리터급 엔진에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6500rpm, 최대토크 41.5kg·m/4000rpm의 괴력을 발휘한다. 특히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높은 힘을 내도록 엔진을 설계해 응답성과 엔진 지구력이 탁월하다.
또 ▲일반주행, ▲스포츠주행, ▲서킷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수동변속기 기반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포뮬러1 머신에 적용하는 패들 시프트(Paddle shift)를 달아 스티어링 휠을 잡은 채 수동으로도 변속할 수 있다.
랜서 에볼루션 변속기의 특징은 엔진의 높은 힘을 손실 없이 바퀴까지는 전달하는 것이다. 변속기 속에는 동력을 전달하는 클러치 2개를 적용하고 마찰재의 성능이 높아 동력 전달이 확실하다. 또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동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완성차 중에서 랜서 에볼루션만큼 세계적인 전문 튜너의 제품을 도입한 자동차도 드물다. 랜서 에볼루션은 ▲BBS 알로이 휠, ▲브렘보 브레이크, ▲빌스타인 쇼크업소버, ▲아이바크 스프링 등 고출력을 소화해 낼 고성능 부품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HID 헤드램프, ▲가죽시트, ▲락포드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 ▲앞좌석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의 편의 및 안전장치를 갖추었다.
MMSK 최종열 대표는 “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모델이다”라고 말하면서 “최고급 풀옵션 사양”임을 강조했다.
랜서 에볼루션의 판매 가격은 6200만원이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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