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국내 렌탈서비스 업체에서도 프리미엄 최우수 고객(VVIP. Very Very Important Person)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이 선보인다.

럭셔리카 렌탈서비스 업체인 씨엔제이코리아(대표 양규섭. 36)는 1~5%의 극소수 부유층 고객만을 대상으로 명품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리나라 렌탈서비스 업체에서 VVIP 고객만을 대상으로 럭셔리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씨엔제이코리아의 양규섭 대표는 “연간 단 한 번의 회비만으로 풀옵션이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S600, S500, BMW 740Li, 아우디 A8 4.2, 렉서스, 인피니티 등 최고급 수입차 10여종을 고객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원제로 운용되는 이 ‘럭셔리카 멤버십 렌탈서비스’는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 골드 서비스 등 3단계로 차등화 실시된다.

다이아몬드 서비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S600L, S500L, S350L, SLK350과 BMW 740Li, 523i, 아우디 A8 4.2, A6 3.2, 렉서스 LS 460L, 재규어 XK8 등의 모델이 제공된다.

플래티넘 서비스는 베르세데스-벤츠 S350L, E280, SLK 350과 BMW 523i, 아우디 A6 3.2, A6 2.4, 렉서스 LS 460L, ES350, 인피니티 M35, 볼보 S40, 재규어 XK8 등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골드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E280, E200, SLK 350, BMW 523i, 렉서스 ES 350, ES 330, 아우디 A6 3.2, A6 2.4, 볼보 S40, 인피니티 M35 등 10대를 사용할 수 있다.

양 대표는 “고객들은 차등화된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연간 30일에서 많게는 90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탈 수 있다”고 말했다.

회비는 다이아몬드 서비스가 2000만~5000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플래티넘 서비스가 1500만~3500만원, 골드 서비스는 1000만~3000만원 사이다. 다만, 고객은 개인과 법인에 따라 약300만원 정도의 차이를 뒀다.

럭셔리카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들 VVIP 고객들은 서울이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지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편안히 인도받을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운전자까지 대동할 수 있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양 대표는 “서비스 특성상 고소득 전문 종사자들이 주된 고객이다”며 “건설사나 백화점, 은행, 카드사, 레저 스포츠사 등 VVIP 관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업체를 위해 기업 패키지 회원제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렌탈서비스는 일반 대중 중심으로 획일화된 마케팅을 지속해온 것이 사실이다”며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차량을 렌탈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데일리카로서 사용돼 왔었던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 럭셔리 멤버십 서비스는 데일리카보다는 세컨드카로 비즈니스용으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렌탈서비스의 차별화, 고급화를 위해 2년 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는 그는 올해 40억~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양 대표는 전남 목포 생으로 서강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7년간 자동차공학을 전공한 후 BMW그룹 본사에서 기술개발 업무를 담당해온 실력파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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