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의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28일 오후 8시 50분경 기본급 ▲6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려금 100만원 지급 ▲단체협약 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과장급 이상 직원에 대해서는 임금을 동결하고 격려금 100만원만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29일, 주야간조에 걸쳐 실시해 30일 새벽에 투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대외적인 경영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교섭을 마무리하고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노사가 함께 극복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아 국내 완성차 최초로 0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게 됐다”며 잠정합의안 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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