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코넥스(KONEX) 상장사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이 ‘제 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 기업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기술인재 육성 및 기술보호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는다.

하이로닉은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수술기 더블로(doublo)’, ‘비침습 냉각지방분해기기 미쿨(MICOOL)’이 지식경제부 선정 기술혁신 제품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술혁신기업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 중심형 중소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에스테틱 메디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여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7월 신설된 코넥스 상장 1호 기업으로 피부미용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기 제조회사다.

한편 하이로닉은 지난 8월 코스닥 이전 상장 청구를 통해 올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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