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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사브밀러 코리아는 호주의 대표적인 크래프트 비어 마틸다 베이(Matilda Bay)와 캐스 케이드(Cascade) 맥주 8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틸다 베이는 호주 최고의 크래프트 맥주로 명성을 지켜오고 있으며, 캐스 케이드는 호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크래프트 비어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고유의 비법을 통해 만들어 개성있는 맛과 신선함을 살린 맥주로 크래프트 비어 가게들을 순회하는 것을 뜻하는 ‘펍 크롤링(Pub Crawling)’이라는 용어가 생기거나 스스로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동호인들이 늘어날 정도로 젊은 층과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브밀러 코리아는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열풍을 반영해 라거부터 에일까지 호주의 다양한 스타일의 크래프트 비어를 선보인다.

마틸다 베이의 ‘미니멈 칩스 골든 라거’, ‘레드백’, ‘비즈니즈’, ‘펫야크’ 4종과 캐스케이드의 ‘프리미엄 라이트)’, ‘페일 에일’, ‘브라이트 에일’, ‘스타우트’ 4종 등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500원대.

사브밀러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크래프트 비어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이 국내 크래프트 비어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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