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파리바게뜨는 어린이 완구기업 영실업과 손잡고 오는 18일부터 인기캐릭터 ‘또봇’을 활용한 캐릭터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코스펀지에 초코크림을 샌드한 케이크에 로봇 X와 Y로 장식한 ‘내친구 또봇’ 케이크와 소방차로 변신하는 캐릭터 R이 불이 난 건물에 출동하는 모습을 표현한 생크림케이크로 생딸기와 생블루베리로 상큼함을 더한 ‘출동! 또봇’ 케이크 등 2종으로 또봇 캐릭터 피규어를 케이크에 장식해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사실감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
특히 케이크를 먹고 난 후 미니 피규어는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칭찬 배경지와 스티커를 활용해 착한 일을 배우며 엄마와 함께 스티커를 채워나갈 수 있는 등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1석2조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캐릭터 케이크는 단순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케이크를 맛보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캐릭터 케이크군 매출이 전년 대비 20%이상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대세캐릭터를 적용한 ‘또봇 케이크’의 인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신자동차 ‘또봇’은 국내 완구기업 영실업이 2009년 야심차게 선보인 캐릭터로 지난 2012년 주요 대형마트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쇼핑몰에서 남아완구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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