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주나E&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16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이지애가 오는 18일 열리는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에 남편인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함께 공동 MC를 맡게됐다고 밝혔다.

이지애가 공중파 MC를 맡은 것은 지난 4월 8년 여간 몸 담았던 KBS 퇴사 후 약 5개월 여 만이다. 또한 이 공연은 부부 최초 진행 콘서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진행하는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제 17회 인천 아시아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각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오는 18일 오후 1시 40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특설무대에서 1만 5000여 석의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EXO-K 카라 포미닛 시크릿 장우혁 틴탑 등 K-팝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최정상급 가수 1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은 MBC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지애는 이번 콘서트 M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게획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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