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겸 방송인 권영찬이 ‘행복재테크’ 강연으로 여성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권영찬은 샘솟는 복지재단 주최로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지난 5일 시작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열린 ‘2014년 사회복지기금 여성발전지원사업 인문학 휴먼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돼 최근 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여! 꿈을 갖고 일어나라!’라는 주제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희망을 잃고 살았던 자신의 개인 흑역사를 과감히 공개하며, 지금의 스타강사로 인기몰이하며 신바람난 인생을 살게된 배경을 개그맨 특유의 유머러스한 제스처와 입담으로 들려줘 수강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는 주부와 여성들이 있다면 과감히 용기내 스스로가 가슴 속 깊이 간직해왔던 희망을 이제 그만 끄집어내 보라”며 “지나간 과거 보다는 오늘을 바라보는 현재의 시각과 미래를 꿈꾸는 시선을 지금부터 갖길 바라며, 꿈을 향해 힘찬 기지개를 펴고 오늘부터 당당히 일어나길 바란다”고 주문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영찬은 지난해에도 이곳 ‘인문학 휴먼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돼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방송활동 및 강연 외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코칭학 석사과정 중인 권영찬은 한부모가정 지도사와 대한아토피협회에서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얼마 전 둘째 아들 우연 군의 백일을 맞아 모은 잔치비용을 시각장애우 5명의 개안수술비로 쾌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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