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도시공사와 제휴해 외국인 대상 충전식 선불카드인 인천시티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준비 없이 편리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돼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 받는 방식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송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 100여 개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받거나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고,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주요 고궁 10% 할인, 워터파크 및 스키장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공항 픽업 및 센딩 서비스 20% 할인,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 공연·숙박·의료관광상품 할인, 티머니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시티패스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있으며, 1만원 단위로 추가 충전 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월 4일까지 카드 구입 시 T머니 선불교통 발급비 면제 서비스와 휴대폰 심(SIM)카드 등을 무료 제공 한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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