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의 저렴한 보급을 위해 하나SK 행복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자동요금지불과 음성안내 등 필수기능을 갖췄으며, 2만5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여기에 하나SK 행복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로 단말기를 구입하면, 카드 이용조건에 따라 단말기 구입비용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구입한 첫 달에 실적조건 없이 5000원을 할인 받고, 둘째, 셋째 달에는 전월 카드사용금액 30만원 이상 조건만 충족하면 월 1만원씩 할인 받아 3개월간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최초 구입가격인 2만5000원을 모두 할인 받는 방식이다.

단말기 구입비용 지원 외에도 하나SK 행복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는 교통사고재해보험 서비스를 카드 사용등록 후 1년간 무료 제공한다.

차량탑승 중 교통재해로 인해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3%이상 100%이하의 장해 상태가 인정되면 최대 600만원을 보상받는다.

또한 후불 하이패스 통행료 3%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50원·SK충전소 리터당 30원 할인, 통신, 외식, 커피전문점, 영화 할인 등 실용적인 생활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편 하나SK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뜰 고객을 위한 하나SK 행복 하이패스 카드 기본형과, 단순한 혜택을 원하는 심플 고객을 위한 하나SK 행복 하이패스 DC 카드 등 2종을 함께 출시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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