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가 메신저폰 LG-KS360을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시장의 엄지족을 공략한다.

메신저폰은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자판과 메시지 송수신 전용 UI(User Interface)를 갖춘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메시지를 작성할 때의 손가락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쿼티 자판을 채택, 인스턴트 메시지나 이메일을 정확하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했다.

화면은 2.4인치로 대화 상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특히 메신저폰은 전세계 10대, 20대들이 열광하는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베보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메뉴도 갖췄다.

또한 이메일 마법사 기능을 통해 받은 편지함으로 바로 접속해 이메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통화 기능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사용하며 가속센서가 내장돼 쿼티 자판을 쓸 때는 화면이
세로에서 가로로 자동 변환된다.

이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 외장 메모리 슬롯, 블루투스2.0, USB 2.0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내장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