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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데뷔한 개그우먼 손소연이 5인조 남성밴드 핸드(H-and)의 첫 정규 앨범에 피처링을 지원해 화제다.

손소연은 지난 2일 발매된 핸드의 정규 1집 ‘쓰리 파트 오브 러브(3Part of Love)’ 수록곡인 ‘희망가’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에서 손소연은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개가수(개그맨 가수를 일컬음) 임을 입증해 보였다.

‘희망가’는 제목답게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이다.

손소연은 지난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와 MBC ‘개그야’에 출연하며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방송 리포터로도 활약한 손소연은 지난해 10월 동료 개그맨 김준현의 피처링 지원을 받은 곡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발표해 가수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손소연이 피처링한 ‘희망가’는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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